[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이앤드는 25일 본사에서 환경 및 자원 사업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자원공학박사 김훈을 상임 기술고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위촉된 김훈 박사는 자원탐사 및 지질탐사 분야에서 수십 년간 활동한 권위자이며, 과거 일본 와세다대학교 공학석사 및 강원대학교 공학박사를 취득, 금호건설 기술연구소를 거쳐 지질탐사 전문기업인 퍼스트지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제이에스엔디 기술고문(스마트생태공장 지원사업)과 더불어 강원대학교 자원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과거 프로젝트 진행사항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주관으로 ‘국내 희유금속 자원 탐사 및 활용 기술개발’을 진행했으며, 몽골 금광 지질탐사 및 시추조사도 진행했다.


최근에는 2차 전지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리튬 광물자원과 관련하여,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울진 보암광산에서 시추조사 및 물리탐사를 진행했고, 올해 하반기 정밀 시추조사 및 탐사 수행과 광물자원 매장량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정부정책과 기관 R&R(역할과 책임)을 책임 있게 수행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광물자원의 탐사·개발·활용과 관련된 연구개발 고유임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스마트마이닝 기술을 접목한 희소금속 수요 대응과 광물자원 탐사·개발 혁신기술 개발, 핵심원료 재활용과 광물 재활용/폐배터리 등 폐자원의 유용 금속 회수·실증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이앤드 길태진 회장은 “지난주 임시주주총회으로 당사의 사업다변화를 위해 사업목적 추가를 마쳤으며, 금일 김훈 박사의 상임 기술 고문위원 위촉으로, 당사는 환경 및 자원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함과 더불어 빠르게 해당 사업을 안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